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여학생 시민이 구조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여학생 시민이 구조

2009.05.12. 오후 1: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인천 지하철에서 여대생이 빈혈로 쓰러지며 선로에 떨어졌다가 시민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전 9시 50분쯤 지하철 1호선 부평역에서 19살 한 모 양이 갑자기 정신을 잃고 선로로 떨어지자 옆에 있던 43살 이지완 씨가 뛰어내려 한 양을 구조했습니다.

경호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 씨는 한 양을 승강장 위로 끌어올리고 응급조치를 한 뒤 119 구조팀에 무사히 인계했습니다.

한 양은 이마, 등을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 당시 빈혈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