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살해후 9개월간 방치

영아 살해후 9개월간 방치

2009.05.18. 오전 09: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부산 서부경찰서는 자신이 낳은 여자 아이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방치한 혐의로 26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8월 20일 부산 동대신동 자신의 집에서 혼자 여자 아이를 출산한 뒤 양육할 자신이 없다는 이유로 아이를 옷장 서랍 속에 방치해 숨지게 한 뒤 9달 동안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죄책감에 시달려 오다 어제 오전 경찰에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