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서청원 대표 구치소 수감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 구치소 수감

2009.05.18. 오후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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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된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와 김노식 의원이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됐습니다.

서청원 대표는 수감되기에 앞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해 한 당에서 국회의원 3명을 징역을 살게 하는 것은 친박연대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당초 오늘 오후 4시쯤 서청원 대표와 김노식 의원을 수감할 예정이었으나 지지자 수백 명이 서울 여의도 친박연대 당사를 에워싸고 집회를 여는 과정에서 3시간 이상 집행이 지연됐습니다.

서청원 대표는 지난 15일 대법원에서 18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 헌금 32억 원을 수수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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