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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건설현장 근로자 2만 5,000여 명으로 구성된 건설노조가 오늘부터 상경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건설노조는 가동율이 30%에 불과한 건설기계 장비 수급 조절과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권 인정 등을 요구하며 서울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전력과 전문건설협회 소속 회원들이 서울로 출발했고, 나머지 노조원들은 오늘 오전 정부와의 교섭이 재개되는 대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건설노조는 대학로와 시청 앞 서울광장 집회를 신청했지만 경찰이 불허해 다른 장소에서 총파업 집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이 끝나는 29일까지 대규모 집회를 자제할 방침이지만 건설노조는 예외로 인정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건설노조는 가동율이 30%에 불과한 건설기계 장비 수급 조절과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권 인정 등을 요구하며 서울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전력과 전문건설협회 소속 회원들이 서울로 출발했고, 나머지 노조원들은 오늘 오전 정부와의 교섭이 재개되는 대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건설노조는 대학로와 시청 앞 서울광장 집회를 신청했지만 경찰이 불허해 다른 장소에서 총파업 집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이 끝나는 29일까지 대규모 집회를 자제할 방침이지만 건설노조는 예외로 인정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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