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 취업에 불이익...83%"

비만이 취업이나 사회생활에 불이익을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전문병원 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365mc비만클리닉'은 지난 한달 동안 병원 홈페이지에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451명 가운데 83%가 비만이 취업이나 사회 생활에 불이익을 준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16%, 오히려 이익이 많다는 경우는 0.6%에 그쳤습니다.

병원은 비만인 사람에 대해 무조건 건강을 유지하는 노력이 부족하거나 자기 관리가 부실한 사람이라는 편견을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승환 [shl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