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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대학 진학을 빌미로 선수에게서 거액을 받아낸 혐의로 전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정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유명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정 씨는 지난 2007년 자신이 감독으로 있던 고교 야구부 선수의 부모에게서 세차례에 걸쳐 1억 2,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서울에 있는 유명 사립 대학에 입학시켜주겠다며 돈을 받아냈지만 대학 진학이 무산되자 받은 돈 가운데 5,000만 원을 돌려줬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정 씨가 여러 차례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자 영장을 발부받아 어제 밤 늦게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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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정 씨는 지난 2007년 자신이 감독으로 있던 고교 야구부 선수의 부모에게서 세차례에 걸쳐 1억 2,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서울에 있는 유명 사립 대학에 입학시켜주겠다며 돈을 받아냈지만 대학 진학이 무산되자 받은 돈 가운데 5,000만 원을 돌려줬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정 씨가 여러 차례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자 영장을 발부받아 어제 밤 늦게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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