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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통 한옥의 구조에 현대식 목재 가공법을 도입해 하룻만에 지을 수 있는 '친환경 주택'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태양 에너지와 목재 연료를 사용해 한 채당 연간 100톤의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김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푸른 녹음을 배경으로 멋진 2층 목조 건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기둥과 보, 툇마루와 서까래 등 튼튼하고 자연친화적인 한옥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 시설은 현대식으로 구성돼 한옥과 현대식 건물의 장점을 모두 살렸습니다.
옥상에는 태양 전지가 설치돼 있고 보일러는 목재 연료인 '팰릿'을 사용해 친환경적입니다.
때문에 한 채의 집을 지으면 100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문재, 산림과학원 탄소순화재료과장]
"한그린 132㎡ 한채를 짓게되면 이산화탄소 배출을 30t정도 절감할수 있는데 이는 국제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탄소배출권 확보에도 굉장한 인센티브를 제공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시공방식도 기존 한옥 주택과는 다릅니다.
목재 골조를 미리 가공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전통 한옥이 완공에 30일이나 걸리던 것에 비해 하루면 충분합니다.
[인터뷰:박문재, 산림과학원 탄소순화재료과장]
"공업화 건축으로 가다보니까 주요골조공사를 6시간만에 마칠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옥에서 불편하던 그런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현대인들이 살기 적합한 그런 목조주택으로 시공하였습니다."
연구진은 이 친환경 목조 한옥 주택 기술을 올해 안에 민간에 이전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김지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통 한옥의 구조에 현대식 목재 가공법을 도입해 하룻만에 지을 수 있는 '친환경 주택'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태양 에너지와 목재 연료를 사용해 한 채당 연간 100톤의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김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푸른 녹음을 배경으로 멋진 2층 목조 건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기둥과 보, 툇마루와 서까래 등 튼튼하고 자연친화적인 한옥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 시설은 현대식으로 구성돼 한옥과 현대식 건물의 장점을 모두 살렸습니다.
옥상에는 태양 전지가 설치돼 있고 보일러는 목재 연료인 '팰릿'을 사용해 친환경적입니다.
때문에 한 채의 집을 지으면 100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문재, 산림과학원 탄소순화재료과장]
"한그린 132㎡ 한채를 짓게되면 이산화탄소 배출을 30t정도 절감할수 있는데 이는 국제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탄소배출권 확보에도 굉장한 인센티브를 제공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시공방식도 기존 한옥 주택과는 다릅니다.
목재 골조를 미리 가공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전통 한옥이 완공에 30일이나 걸리던 것에 비해 하루면 충분합니다.
[인터뷰:박문재, 산림과학원 탄소순화재료과장]
"공업화 건축으로 가다보니까 주요골조공사를 6시간만에 마칠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옥에서 불편하던 그런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현대인들이 살기 적합한 그런 목조주택으로 시공하였습니다."
연구진은 이 친환경 목조 한옥 주택 기술을 올해 안에 민간에 이전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김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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