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미디어법 반대 총파업 돌입

언론노조, 미디어법 반대 총파업 돌입

2009.07.21. 오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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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가 오늘 새벽 6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언론노조는 정부와 여당이 미디어법 개정을 통해 언론 매체를 장악하고, 여론을 통제하려 한다면서 언론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총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언론노조 소속 YTN과 MBC 그리고 SBS 노조는 오늘 새벽 6시부터 제작거부 등 파업을 시작하고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기업별 노조인 KBS 노조는 내일 새벽 6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앞서 언론노조는 국민의 절대 다수가 반대하고 있는 미디어법을 정부와 한나라당이 강행처리 하려고 한다면서 2차례에 걸쳐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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