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장병 8명 신종플루 추가 확진

육군 장병 8명 신종플루 추가 확진

2009.07.25. 오전 11: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30명의 장병이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경기도 육군 모 부대에서 장병 8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군 생활을 하고 있던 장병 8명이 추가로 감염이 확진되면서 지금까지 이 부대에서만 신종 플루 감염자가 3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모두 외국에 다녀온 적도 환자와 접촉을 한 사실도 없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됩니다.

대책본부는 또 모 기업의 신입사원 연수를 받고 있던 3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돼 이 연수원에서도 모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밤새 신종 플루 감염자 51명이 추가돼 국내 감염 확진자는 모두 1,166명으로 늘었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