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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해외에서 뎅기열과 이질 등 전염병 감염 위험이 우려된다며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해외에서 유입된 집단설사 환자가 월 평균 기준으로 지난해 발생 수준을 크게 웃도는 395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외에서 유입된 전염병은 뎅기열 33건과 세균성 이질 24건 등 75건이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 여행 과정에서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면서 입국할 때 고열이나 설사,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즉각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질병관리본부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해외에서 유입된 집단설사 환자가 월 평균 기준으로 지난해 발생 수준을 크게 웃도는 395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외에서 유입된 전염병은 뎅기열 33건과 세균성 이질 24건 등 75건이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 여행 과정에서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면서 입국할 때 고열이나 설사,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즉각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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