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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있는 전투경찰대 소속 부대원 120여 명이 집단발열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신종플루 가능성에 대한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문제의 부대원 245명 가운데 122명이 발열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이 가운데 증세가 심한 32명의 검사 대상물을 채취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부대원 가운데 한 명이 지난달 30일 휴가 중 신종플루 의심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환자로 최종 판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차 의뢰된 검사 대상물에 대한 검사 결과는 내일(4일) 나올 예정이며, 양성으로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대상물을 보내 확진환자 여부를 판명할 예정입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중증 환자로 확인된 부대원에 대해서는 격리병원에 입원시켜 치료하고, 경증 환자나 단순 접촉자는 부대 내에 일정기간 격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문제의 부대원 245명 가운데 122명이 발열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이 가운데 증세가 심한 32명의 검사 대상물을 채취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부대원 가운데 한 명이 지난달 30일 휴가 중 신종플루 의심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환자로 최종 판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차 의뢰된 검사 대상물에 대한 검사 결과는 내일(4일) 나올 예정이며, 양성으로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대상물을 보내 확진환자 여부를 판명할 예정입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중증 환자로 확인된 부대원에 대해서는 격리병원에 입원시켜 치료하고, 경증 환자나 단순 접촉자는 부대 내에 일정기간 격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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