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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초·중·고등학교에 이어 다음달 초 개강을 앞 둔 대학들도 신종 플루 확산 우려로 학과 일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종 플루 환자 대부분이 10대와 20대인 점을 감안할 때 집단 발병 우려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31일 개강이 예정된 배재대는 국제 여름캠프에 참가했던 외국인 학생 5명이 신종플루로 확인되자 개강을 2주 연기했습니다.
학교측은 학생들이 치료를 마쳤지만 예방 차원에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 목원대와 청주대학교도 환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확산 우려로 개강을 일주일 미뤘습니다.
[인터뷰:김광환, 목원대학교 학생처장]
"외국에 다녀온 학생들이 많고 잠복기가 1주일 정도 판단이 돼서 예방 차원에서 교수 위원회 회의를 거쳐 학사 일정을 1주일 연기했습니다."
한국 외국어 대학 등 외국인이 많은 서울의 대학들도 해외 입국 학생들에게 보건소에서 진단을 받도록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이미 46개교가 휴교를 하거나 개학을 연기했습니다.
이 가운데 27개교는 신종플루 감염자가 나온 상황입니다.
신종플루가 확산 일로로 치닫자 한국 교총은 보건교사들과 신종 플루 공개 수업까지 열었습니다.
이번 수업은 일선 보건교사에게 구체적인 교육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서 마련됐습니다.
신종 플루 환자 대부분이 단체생활을 하는 10대와 20대인 점을 감안할 때 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높습니다.
YTN 김세호[se-35@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초·중·고등학교에 이어 다음달 초 개강을 앞 둔 대학들도 신종 플루 확산 우려로 학과 일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종 플루 환자 대부분이 10대와 20대인 점을 감안할 때 집단 발병 우려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31일 개강이 예정된 배재대는 국제 여름캠프에 참가했던 외국인 학생 5명이 신종플루로 확인되자 개강을 2주 연기했습니다.
학교측은 학생들이 치료를 마쳤지만 예방 차원에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 목원대와 청주대학교도 환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확산 우려로 개강을 일주일 미뤘습니다.
[인터뷰:김광환, 목원대학교 학생처장]
"외국에 다녀온 학생들이 많고 잠복기가 1주일 정도 판단이 돼서 예방 차원에서 교수 위원회 회의를 거쳐 학사 일정을 1주일 연기했습니다."
한국 외국어 대학 등 외국인이 많은 서울의 대학들도 해외 입국 학생들에게 보건소에서 진단을 받도록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이미 46개교가 휴교를 하거나 개학을 연기했습니다.
이 가운데 27개교는 신종플루 감염자가 나온 상황입니다.
신종플루가 확산 일로로 치닫자 한국 교총은 보건교사들과 신종 플루 공개 수업까지 열었습니다.
이번 수업은 일선 보건교사에게 구체적인 교육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서 마련됐습니다.
신종 플루 환자 대부분이 단체생활을 하는 10대와 20대인 점을 감안할 때 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높습니다.
YTN 김세호[se-3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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