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과 창조의 모임, 원내교섭단체 지위 상실

심대평 의원의 탈당으로 선진과 창조의 모임이 국회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됐습니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자유선진당을 탈당한 심대평 의원이 어제 오후 교섭단체 탈퇴서를 사무처에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선진과 창조의 모임은 의원 20명으로 규정된 국회 교섭단체 요건에 의원 1명이 모자라 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됐습니다.

교섭단체 지위를 잃은 선진과 창조의 모임은 상임위별 간사 지위는 물론 정기국회 의사 일정 등 교섭단체 사이의 협상에서 배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