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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핵심 R&D 정보를 가지고 있는 출연연구기관에 대한 해킹시도가 지난 4년 동안 128%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서상기 의원은 교과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가 출연연구기관에서 최근 5년 동안 총 8,807건의 국내외 해킹시도가 있었고 지난 해까지 4년 동안 해킹이 무려 12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이 1,741건으로 해외 국가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해커들이 금전적 이익을 목적으로 R&D 핵심정보를 획득하기 위해 자료를 훼손하거나 유출하려한 시도가 2005년 12건에서 2008년 268건으로 4년 동안 2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서 의원은 출연연구기관이 정보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정보보안 예산의 확충과 인력 양성, 법제도 개선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서상기 의원은 교과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가 출연연구기관에서 최근 5년 동안 총 8,807건의 국내외 해킹시도가 있었고 지난 해까지 4년 동안 해킹이 무려 12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이 1,741건으로 해외 국가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해커들이 금전적 이익을 목적으로 R&D 핵심정보를 획득하기 위해 자료를 훼손하거나 유출하려한 시도가 2005년 12건에서 2008년 268건으로 4년 동안 2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서 의원은 출연연구기관이 정보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정보보안 예산의 확충과 인력 양성, 법제도 개선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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