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황우석 박사가 제자인 이병천 교수와의 '복제 개' 특허분쟁에서 승소했습니다.
황우석 박사가 이끄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은 이병천 교수가 참여하고 있는 알앤엘바이오에서 제기한 복제 개 '스너피'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이 스너피 복제 기술과 유사한 방식을 택하고 있지만 복제 기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세포를 융합시킬 때 가하는 전기전압이 다르므로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시했습니다.
알엔엘바이오는 지난해 9월 수암생명원이 스너피 복제 기술의 특허권자인 서울대 산학협력재단으로부터 획득한 전용실시권을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황우석 박사가 이끄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은 이병천 교수가 참여하고 있는 알앤엘바이오에서 제기한 복제 개 '스너피'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이 스너피 복제 기술과 유사한 방식을 택하고 있지만 복제 기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세포를 융합시킬 때 가하는 전기전압이 다르므로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시했습니다.
알엔엘바이오는 지난해 9월 수암생명원이 스너피 복제 기술의 특허권자인 서울대 산학협력재단으로부터 획득한 전용실시권을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