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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합동위령제가 부산 영도구 태종대공원 입구 순직선원위령탑에서 순직선원 유가족과 관련 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오전 11시 정각 부산항에 정박한 모든 선박들이 추모의 뜻으로 30초간 기적을 울리며 시작된 이날 위령제는 위패봉안, 종교의식, 추도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위령제에서 114위의 위패가 새로 안치돼 위령탑에는 모두 8천871명의 위패가 봉안됐습니다.
매년 음력 9월9일에 열리는 순직선원 위패봉안· 합동 위령제는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순직선원의 영령을 봉안하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1979년 2,279위의 위패를 봉안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전 11시 정각 부산항에 정박한 모든 선박들이 추모의 뜻으로 30초간 기적을 울리며 시작된 이날 위령제는 위패봉안, 종교의식, 추도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위령제에서 114위의 위패가 새로 안치돼 위령탑에는 모두 8천871명의 위패가 봉안됐습니다.
매년 음력 9월9일에 열리는 순직선원 위패봉안· 합동 위령제는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순직선원의 영령을 봉안하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1979년 2,279위의 위패를 봉안하면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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