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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항바이러스 주사제인 '페라미비르'가 오는 24일부터 생명이 위독한 환자를 대상으로 응급 사용이 가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고 타미플루나 리렌자의 효과를 보지 못하는 중증환자에 한해 제3의 신종플루 치료제인 페라미비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페라미비르는 정맥주사 형태의 신종플루 치료제로 최근 국제 임상시험을 통과했고, 국내에는 아직 허가가 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식약청은 먹는 약인 타미플루나 흡입제인 리렌자를 투여할 수 없는 중환자의 경우 주사형태인 페라미비르가 효과적일 수 있지만, 타미플루에 내성이 있는 경우에는 페라미비르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페라미비르는,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의 경우 주치의가 식약청에 사용 허가를 구해 사례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고 타미플루나 리렌자의 효과를 보지 못하는 중증환자에 한해 제3의 신종플루 치료제인 페라미비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페라미비르는 정맥주사 형태의 신종플루 치료제로 최근 국제 임상시험을 통과했고, 국내에는 아직 허가가 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식약청은 먹는 약인 타미플루나 흡입제인 리렌자를 투여할 수 없는 중환자의 경우 주사형태인 페라미비르가 효과적일 수 있지만, 타미플루에 내성이 있는 경우에는 페라미비르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페라미비르는,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의 경우 주치의가 식약청에 사용 허가를 구해 사례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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