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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속적으로 늘어나던 신종플루 의심환자 숫자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신종플루가 진정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 22명이 신종플루로 숨져 지금까지 사망자는 모두 1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임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점을 지나 진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종플루 확산세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설명입니다.
10월 중순 이후 매주 100%가 넘던 의심환자 발생 증가율이 이달 첫째주에는 7.7%로 뚝 떨어졌습니다.
둘째주 들어서는 이런 의심환자 증가율이 오히려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양병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보건의료관리관]
"다음주 47주차 확인하면 그렇게 정확히 말씀드리겠고 현재 입장에서는 꺾여나가는 추세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휴업 학교수도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지난 5일 488개 교에 이르던 휴업학교수는 지난 23일 현재 17개로 줄었습니다.
학생들에 대한 백신접종이 완료되고 방학을 하게 되면 추가 확산요인도 줄어들 것이란 전망입니다.
정부는 그러나 심각단계를 경계단계로 낮추는 것은 지금 시점에서는 힘들고 하락세를 더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정용준, 대책본부 통제관]
"보건당국이 이에 대해 평가회의를 거쳐 결정하게 돼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예단하기가 이른감이 있습니다."
사망자는 22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신종플루로 숨진 사람은 모두 104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책본부는 또 6개월 미만 영아는 예방접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부모, 양육자 등 약 60만 명에 대해 내년 1월부터 인터넷 예약으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임신부 35만여 명에 대한 신종플루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실제 접종은 다음달 21일부터 시작됩니다.
YTN 임상호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속적으로 늘어나던 신종플루 의심환자 숫자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신종플루가 진정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 22명이 신종플루로 숨져 지금까지 사망자는 모두 1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임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점을 지나 진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종플루 확산세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설명입니다.
10월 중순 이후 매주 100%가 넘던 의심환자 발생 증가율이 이달 첫째주에는 7.7%로 뚝 떨어졌습니다.
둘째주 들어서는 이런 의심환자 증가율이 오히려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양병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보건의료관리관]
"다음주 47주차 확인하면 그렇게 정확히 말씀드리겠고 현재 입장에서는 꺾여나가는 추세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휴업 학교수도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지난 5일 488개 교에 이르던 휴업학교수는 지난 23일 현재 17개로 줄었습니다.
학생들에 대한 백신접종이 완료되고 방학을 하게 되면 추가 확산요인도 줄어들 것이란 전망입니다.
정부는 그러나 심각단계를 경계단계로 낮추는 것은 지금 시점에서는 힘들고 하락세를 더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정용준, 대책본부 통제관]
"보건당국이 이에 대해 평가회의를 거쳐 결정하게 돼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예단하기가 이른감이 있습니다."
사망자는 22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신종플루로 숨진 사람은 모두 104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책본부는 또 6개월 미만 영아는 예방접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부모, 양육자 등 약 60만 명에 대해 내년 1월부터 인터넷 예약으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임신부 35만여 명에 대한 신종플루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실제 접종은 다음달 21일부터 시작됩니다.
YTN 임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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