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김상식·이광현 선수 음주운전 적발

프로축구 전북 현대 선수들이 우승 회식을 한 뒤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혐의로 프로축구 전북 현대 소속 김상식 선수와 이광현 선수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상식 선수는 지난 6일 밤 10시 반 쯤 혈중알코올 농도 0.06% 상태로, 이광현 선수는 이보다 앞선 밤 9시 20분 쯤 혈중알코올 농도 0.057%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이날 K리그 우승을 자축하는 전북 현대 팀 뒤풀이 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돌아가던 길에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