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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사측과의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다음 주 중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워크아웃 중인 금호타이어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습니다.
전체 조합원의 98%인 3,480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72.3%의 찬성률을 보였습니다.
노조는 찬성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정리해고를 비롯한 인위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철회하지 않으면 파업을 강행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파업 돌입 시점은 노동위원회 조정 기한인 오는 15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조는 일단 사측과의 교섭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지만 협상 전망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인터뷰:고광석, 금속노조 금호타이어 지회장]
"회사가 기존 입장을 계속 고수한다면 교섭 제의가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사실상 의미 없는 교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금호타이어 노사는 그동안 임금 삭감과 인력 구조조정 방안을 놓고 10여 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협상이 결렬되자 사측은 정리해고와 외주화 대상 2천 명의 명단을 전격 통보하면서 극한 대립을 보여 왔습니다.
노사가 극적인 돌파구를 찾지 못한다면 업계 2위인 금호타이어의 회생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정현[peter@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사측과의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다음 주 중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워크아웃 중인 금호타이어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습니다.
전체 조합원의 98%인 3,480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72.3%의 찬성률을 보였습니다.
노조는 찬성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정리해고를 비롯한 인위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철회하지 않으면 파업을 강행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파업 돌입 시점은 노동위원회 조정 기한인 오는 15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조는 일단 사측과의 교섭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지만 협상 전망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인터뷰:고광석, 금속노조 금호타이어 지회장]
"회사가 기존 입장을 계속 고수한다면 교섭 제의가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사실상 의미 없는 교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금호타이어 노사는 그동안 임금 삭감과 인력 구조조정 방안을 놓고 10여 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협상이 결렬되자 사측은 정리해고와 외주화 대상 2천 명의 명단을 전격 통보하면서 극한 대립을 보여 왔습니다.
노사가 극적인 돌파구를 찾지 못한다면 업계 2위인 금호타이어의 회생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정현[peter@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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