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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쟁과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 DMZ 근처에 한강 철새도래지와 판문점 등을 둘러 볼 수 있는 총 길이 130km의 평화, 생태 길이 조성됩니다.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강 하구, 휴전선 근처.
강길을 따라 늘어선 철책은 아직 끝나지 않은 냉엄한 분단 현실을 말해줍니다.
비무장지대는 오랫동안 전쟁과 분단의 상징으로 여겨져왔습니다.
그러나 평화와 생태의 공간이기도합니다.
판문점과 도라산 전망대 등 안보관광지는 물론, 겨울이면 재두리미와 청둥오리 등 철새 수만 마리가 둥지를 트는 철새도래지도 이곳, 비무장지대가 품고 있습니다.
경기도 제2청이 비무장 지대를 따라 다음달 초까지 트레킹 코스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김포와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총 길이 130km입니다.
길을 따라 북한땅이 내려다 보이는 애기봉과 철새 도래지, 판문점, 경순왕릉 등 안보 관광지와 유적지를 돌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논둑과 밭둑, 오솔길을 걸으며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수 있는 길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인터뷰:한배수, 경기도 특별대책지역과장]
"생태 자원이 풍부한 곳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안보도 생각하고, 생태도 생각하는 그러한 휴식처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인천 강화와 강원도 비무장지역을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달에 전국 공모를 통해 길 이름을 정하고, 오는 유월에는 한국전쟁기념 걷기대회도 열기로 했습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쟁과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 DMZ 근처에 한강 철새도래지와 판문점 등을 둘러 볼 수 있는 총 길이 130km의 평화, 생태 길이 조성됩니다.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강 하구, 휴전선 근처.
강길을 따라 늘어선 철책은 아직 끝나지 않은 냉엄한 분단 현실을 말해줍니다.
비무장지대는 오랫동안 전쟁과 분단의 상징으로 여겨져왔습니다.
그러나 평화와 생태의 공간이기도합니다.
판문점과 도라산 전망대 등 안보관광지는 물론, 겨울이면 재두리미와 청둥오리 등 철새 수만 마리가 둥지를 트는 철새도래지도 이곳, 비무장지대가 품고 있습니다.
경기도 제2청이 비무장 지대를 따라 다음달 초까지 트레킹 코스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김포와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총 길이 130km입니다.
길을 따라 북한땅이 내려다 보이는 애기봉과 철새 도래지, 판문점, 경순왕릉 등 안보 관광지와 유적지를 돌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논둑과 밭둑, 오솔길을 걸으며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수 있는 길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인터뷰:한배수, 경기도 특별대책지역과장]
"생태 자원이 풍부한 곳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안보도 생각하고, 생태도 생각하는 그러한 휴식처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인천 강화와 강원도 비무장지역을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달에 전국 공모를 통해 길 이름을 정하고, 오는 유월에는 한국전쟁기념 걷기대회도 열기로 했습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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