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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네번째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장관은 "당시 오찬장에 참석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을 보고 뜻밖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강 전 장관은 "지난 2006년 말 한 전 총리가 주최한 총리 공관 오찬에, 함께 국무위원을 지낸 장관들을 초청한 것으로 알았는데 곽 전 사장이 있어 뜻밖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와관련해 강 전 장관을 증인으로 신청한 것은 오찬 회동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정세균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 환송회라는 한 전 총리측의 기존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강 전 장관은 오찬장에서 "곽 전 사장의 공기업 사장 자리에 관련한 이야기는 오가지 않았으며 공기업 사장의 인사권은 청와대에서 있어 총리가 관여할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시 오찬장에는 자신과 한 전 총리, 곽 전 사장, 정세균 당시 장관 등 4명이 있었으며 끝나고 누가 먼저 방을 나섰는지는 기억 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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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강 전 장관은 "지난 2006년 말 한 전 총리가 주최한 총리 공관 오찬에, 함께 국무위원을 지낸 장관들을 초청한 것으로 알았는데 곽 전 사장이 있어 뜻밖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와관련해 강 전 장관을 증인으로 신청한 것은 오찬 회동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정세균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 환송회라는 한 전 총리측의 기존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강 전 장관은 오찬장에서 "곽 전 사장의 공기업 사장 자리에 관련한 이야기는 오가지 않았으며 공기업 사장의 인사권은 청와대에서 있어 총리가 관여할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시 오찬장에는 자신과 한 전 총리, 곽 전 사장, 정세균 당시 장관 등 4명이 있었으며 끝나고 누가 먼저 방을 나섰는지는 기억 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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