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미수 의혹' 총경, 돌연 휴가

'성폭행 미수 의혹' 총경, 돌연 휴가

2010.04.26.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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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급 경찰관이 성폭행 미수 의혹을 받고 있다는 오늘 YTN 보도와 관련해, 해당 경찰 간부가 돌연 휴가를 내고 거취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A 총경이 갑작스럽게 오늘부터 사흘 동안 휴가를 냈다"면서 "자신의 비위 의혹에 대한 보도가 나가면서 거취 등을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청은 오늘 오전 회의를 열어 A 총경에 대한 징계 논의에 착수했으며, 조만간 감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박기현 [risewi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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