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격분' 폭행치사 10대 5명 영장

'성폭행 격분' 폭행치사 10대 5명 영장

2010.05.09. 오전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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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경찰서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성폭행했다며 가해자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18살 김 모 군 등 10대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 7일 새벽 2시쯤 시흥시 정왕동 16살 김 모 양의 집에서 채팅으로 알게 된 다른 10대 3명과 함께 17살 김 모 군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군은 숨진 김 군이 지난 3월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여자친구를 성폭행했다며 경위를 추궁하다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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