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분리대 들이받고 운전자 부상

중앙 분리대 들이받고 운전자 부상

2010.05.10. 오전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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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간밤의 사건 사고를 홍석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색 승용차가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망가진 채 멈춰서 있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제 오후 8시쯤.

광주 동림동의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28살 차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차 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비탈진 밭에서 멧돼지 한마리가 올무에 걸린 채 벗어나보려고 애를 씁니다.

출동한 구조대가 멧돼지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마취총을 발사합니다.

멧돼지는 마취약이 퍼지자 힘없이 옆으로 쓰러집니다.

마취총을 맞은 멧돼지는 결국 숨졌고, 지역 동물보호협회에 인계됐습니다.

소방서 측은 먹을 것을 찾아 산에서 내려온 멧돼지가 밭에서 먹이를 찾다 올무에 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에는 충북 진천군 삼덕리에 있는 어린이 도자기체험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체험장에는 초등학생 5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다치지 않았고, 불은 체험장 일부와 바로 옆 창고 900여 ㎡를 태워 4,300여만 원의 피해를 내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YTN 홍석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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