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23억 횡령' 건설사 회장 구속기소

'회삿돈 23억 횡령' 건설사 회장 구속기소

2010.06.08.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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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회삿돈 23억여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쓴 혐의로 서울 노량진 민자역사 시공사인 J 사 박 모 회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씨는 2007년 7월부터 2008년 2월까지 회계장부를 조작해 회삿돈 16억 4,000여 만 원을 빼 쓰고 해외여행 경비 1억 2,000여만 원과 자신의 소송 비용 2억 3,000여 만원 등도 회사 공금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07년과 2008년 매출이 40억여 원과 190억여 원인데도 4,000억 원대인 것처럼 허위 실적자료와 감사보고서를 만들어 대한건설협회에 제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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