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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10대 유학생 7명이 행인 1명을 집단폭행해 결국 숨지게 했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장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야성의 먹자골목에서 예닐곱 명이 실랑이를 벌입니다.
10여 분 뒤, 주먹다짐이 오가더니 일방적으로 맞은 한 사람이 쓰러집니다.
이 청년은 뇌사 상태에 빠졌다 보름여 만에 숨졌습니다.
술에 취해 폭력을 휘두른 이들은 방학을 맞아 잠깐 한국에 돌아온 10대 유학생.
인도의 국제학교에 다니는 선후배 사이입니다.
숨진 22살 양 모 씨와 골목에서 어깨를 부딪쳐 시비가 붙자 양 씨를 집단 폭행한 뒤 택시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녹취:피의자]
"쓰러지니까 누가 튀어, 그래서 저도 모르게 같이 도망갔습니다."
경찰은 폭행에 가담한 18살 박 모 군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지켜보던 일행인 19살 김 모 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승용차가 터널 옹벽을 들이받아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탔던 67살 남 모 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급 승용차가 전복돼 불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직후 밖으로 빠져나와 무사했지만 차체가 모두 탔고 사고 수습을 하느라 1시간 넘게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충남에서는 사거리에서 32톤 탱크로리와 9.5톤 화물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에 불이 나면서 탱크로리 운전사 44살 서 모 씨가 숨졌습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0대 유학생 7명이 행인 1명을 집단폭행해 결국 숨지게 했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장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야성의 먹자골목에서 예닐곱 명이 실랑이를 벌입니다.
10여 분 뒤, 주먹다짐이 오가더니 일방적으로 맞은 한 사람이 쓰러집니다.
이 청년은 뇌사 상태에 빠졌다 보름여 만에 숨졌습니다.
술에 취해 폭력을 휘두른 이들은 방학을 맞아 잠깐 한국에 돌아온 10대 유학생.
인도의 국제학교에 다니는 선후배 사이입니다.
숨진 22살 양 모 씨와 골목에서 어깨를 부딪쳐 시비가 붙자 양 씨를 집단 폭행한 뒤 택시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녹취:피의자]
"쓰러지니까 누가 튀어, 그래서 저도 모르게 같이 도망갔습니다."
경찰은 폭행에 가담한 18살 박 모 군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지켜보던 일행인 19살 김 모 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승용차가 터널 옹벽을 들이받아 심하게 구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탔던 67살 남 모 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급 승용차가 전복돼 불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직후 밖으로 빠져나와 무사했지만 차체가 모두 탔고 사고 수습을 하느라 1시간 넘게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충남에서는 사거리에서 32톤 탱크로리와 9.5톤 화물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에 불이 나면서 탱크로리 운전사 44살 서 모 씨가 숨졌습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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