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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경찰서는 배추밭에서 배추 10여 포기를 훔친 혐의로 54살 신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씨는 오늘 오전 0시 10시쯤 원주시 명륜동 도로 옆 배추밭에서 인근 주민이 재배하던 배추 10여 포기를 훔친 혐의입니다.
신 씨는 "김치를 담가 먹고 싶은데 배추값이 너무 올라 훔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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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씨는 오늘 오전 0시 10시쯤 원주시 명륜동 도로 옆 배추밭에서 인근 주민이 재배하던 배추 10여 포기를 훔친 혐의입니다.
신 씨는 "김치를 담가 먹고 싶은데 배추값이 너무 올라 훔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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