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폭설 계속...정읍 38.5㎝

호남 폭설 계속...정읍 38.5㎝

2010.12.31. 오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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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호남지방은 상당 수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아 기자!

호남지방은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일부 지역 대설 특보가 조금 전에 해제되고 시간 당 적설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소강 상태입니다

호남 지방은 이틀째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어젯밤과 오늘 새벽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대설경보 지역을 보면 전남은 나주, 담양, 장성 등 15개 시군에 대설 경보가 내려져 있고 전북은 정읍, 고창 등 4 군데입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을 보면 전북 정읍이 38.5cm로 가장 많이 왔습니다.

다음으로 전남 강진이 36cm, 전북 고창 35.3cm, 광주 29 목포 24.2cm 입니다.

폭설과 함께 동장군도 찾아왔습니다.

진안과 임실 등 내륙 산간은 영하 12,1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기상청은 전남 서해안 지역은 최고 10 cm 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계속된 폭설과 강추위로 시설물과 농작물에 피해가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YTN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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