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9명 신종플루 확진...7명 완치·2명 치료 중

군산 9명 신종플루 확진...7명 완치·2명 치료 중

2011.01.06. 오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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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과 유아가 신종플루에 감염돼 숨진 가운데 전북 군산에서도 환자 9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산시 보건소는 이들 신종플루 확진 환자 9명 가운데 7명은 완치돼 퇴원했으며, 나머지 2명은 군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환자는 20대 남녀 2명으로 이들 역시 상태가 호전돼 조만간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군산시 보건소는 신종플루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400여 명 분 백신을 확보하고 거점 병원을 통해 독감 증상을 보이는 고위험군에 대해 항바이러스제를 우선 투여하기로 했습니다.

조영권 [cy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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