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경주에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2011.03.08.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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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의 한 가정집에서 대학 휴학생인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주경찰서는 어제 밤 10시40분쯤 경주시 서면 40살 김 모 씨 집 거실에서 김 씨의 의붓아들 21살 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경찰에서 "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가보니 거실에 아들이 쓰러져 있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박 씨의 머리 뒷부분에 상처가 있는 점 등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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