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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휴일이자 한글날인 오늘, 한글 창제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궁궐에서는 조선시대 과거 시험을 재현하는 행사도 펼쳐졌습니다.
홍선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획 한 획 정성스레 붓을 놀리는 손에 오늘따라 힘이 가득 들어갑니다.
고사리손에서 나오는 글씨는 아직 서툴지만 진지함은 어른들 못지 않습니다.
한글날,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자리여서 그런지 한글에 대한 자부심도 새삼 느껴집니다.
[인터뷰:황예슬, 한글 휘호대회 참가자]
"글씨가 굉장히 조형도 예쁘고 다른 나라 언어보다는 훨씬 더 과학적이고 예쁜 것 같아요. 예술적으로."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외국인도 우리 글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소피아, 이집트]
"(한글은) 힘이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한국 서예를 쓰면 힘이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한글 창제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관에도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외국인들이 호기심으로 쓴 한글 이름은 전시관 벽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궁궐에서는 조선 시대 과거 시험이 치러졌습니다.
한자에는 자신이 있는 사람들이지만 생각을 글로 옮기는 데는 한글이 최고라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인터뷰:소병창, 과거시험 재현행사 참가자]
"우리 한글은 무슨 말이든지 표현 못하는 것이 없어요. 한글가지고 전부 다. 그러니까 한글은 한글대로 우수한 문자이고, 한문은 오묘한 뜻이 내포돼 있기 때문에 훌륭한 문자라고 봅니다."
우뚝 선 세종대왕 동상처럼 한글의 존재감이 크게 느껴진 휴일이었습니다.
YTN 홍선기[sunki0524@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휴일이자 한글날인 오늘, 한글 창제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궁궐에서는 조선시대 과거 시험을 재현하는 행사도 펼쳐졌습니다.
홍선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획 한 획 정성스레 붓을 놀리는 손에 오늘따라 힘이 가득 들어갑니다.
고사리손에서 나오는 글씨는 아직 서툴지만 진지함은 어른들 못지 않습니다.
한글날,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자리여서 그런지 한글에 대한 자부심도 새삼 느껴집니다.
[인터뷰:황예슬, 한글 휘호대회 참가자]
"글씨가 굉장히 조형도 예쁘고 다른 나라 언어보다는 훨씬 더 과학적이고 예쁜 것 같아요. 예술적으로."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외국인도 우리 글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소피아, 이집트]
"(한글은) 힘이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한국 서예를 쓰면 힘이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한글 창제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관에도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외국인들이 호기심으로 쓴 한글 이름은 전시관 벽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궁궐에서는 조선 시대 과거 시험이 치러졌습니다.
한자에는 자신이 있는 사람들이지만 생각을 글로 옮기는 데는 한글이 최고라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인터뷰:소병창, 과거시험 재현행사 참가자]
"우리 한글은 무슨 말이든지 표현 못하는 것이 없어요. 한글가지고 전부 다. 그러니까 한글은 한글대로 우수한 문자이고, 한문은 오묘한 뜻이 내포돼 있기 때문에 훌륭한 문자라고 봅니다."
우뚝 선 세종대왕 동상처럼 한글의 존재감이 크게 느껴진 휴일이었습니다.
YTN 홍선기[sunki05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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