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진실은? [박정경수,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 사무국장]

[앵커멘트]

14년 전 이태원 햄버거 가게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미국에서 붙잡혔습니다.

하지만 용의자를 한국으로 데려오기까지는 미국 법원의 최종 판결 등 복잡한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몇년 전 영화로도 만들어져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이번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박정경수 사무국장 전화로 연결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1]

먼저, 사건 개요와 어떻게 해서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는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2]

당시 용의자 두 명이 서로 상대방을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등 각종 의혹이 잇따랐죠.

어떤 의혹들이 있었나요?

[질문3]

용의자 두 명, 각각 어떻게 사법처리가 됐죠?

사법처리에 문제는 없었는지, 함께 설명해 주시죠.

[질문4]

사건 10년 뒤 검찰이 재수사에 들어가고, 미국 정부에 패터슨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결국 잡혔고요.

그런데, 한국으로 오기까지 몇 가지 걸림돌이 있다고요?

[질문5]

미국 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6]

요즘 성폭행 등 주한미군의 잇따른 범죄가 사회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의 범죄, 점점 늘고 있는 건가요?

왜 그럴까요?

[질문7]

주한미군의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