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가담자·주최측에 엄중 책임"

"폭행 가담자·주최측에 엄중 책임"

2011.11.27.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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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서울경찰청장은 어제 한미FTA 반대 집회 과정에서 박건찬 종로경찰서장이 봉변을 당하는 등 경찰관들이 폭행을 당한 것과 관련해 관련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폭행에 직접 가담한 시위대 뿐아니라 주최 측에 대해서도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며, 도로 점거나 폭력시위 등을 벌인 사람은 집회가 끝난 뒤에도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로 점거와 야간 시위 등 불법 행위를 벌이는 것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할 것이라며 합법적이고 민주적인 의사 표현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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