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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와 선관위 해킹 피의자 사이에 돈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계좌 추적 결과 박 의장의 전 비서 김 모 씨가 해킹 피의자인 최구식 의원의 비서 공 모 씨와 IT 업체 사장 강 모 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1억 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공 씨에게는 재보선을 며칠 앞두고 천 만원을, 강 씨에게는 재보선 이후 9천만 원을 보냈습니다.
김 씨 등은 이에 대해 사업자금이 필요하다고 해서 여윳돈을 빌려줬던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역시, 김 씨가 월급 통장을 통해 투명하게 돈 거래를 했고, 강 씨가 11월 말 두 차례에 걸쳐 돈을 갚은 사실이 확인된다며, 대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찰은 계좌 추적 결과 박 의장의 전 비서 김 모 씨가 해킹 피의자인 최구식 의원의 비서 공 모 씨와 IT 업체 사장 강 모 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1억 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공 씨에게는 재보선을 며칠 앞두고 천 만원을, 강 씨에게는 재보선 이후 9천만 원을 보냈습니다.
김 씨 등은 이에 대해 사업자금이 필요하다고 해서 여윳돈을 빌려줬던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역시, 김 씨가 월급 통장을 통해 투명하게 돈 거래를 했고, 강 씨가 11월 말 두 차례에 걸쳐 돈을 갚은 사실이 확인된다며, 대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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