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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값 폭락에 항의하는 축산농민들이 전국에서 일제히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우협회 소속 농민들은 정부에 사육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한우를 싣고 나와 각 지역에서 농성을 벌였습니다.
강원도와 전북에서는 농민들이 도청으로 몰려가 시위를 벌였고, 전남도청에서는 한 농민이 소를 청사에 풀어놓기도 했습니다.
충남 천안과 경남 함안 등에서는 고속도로 진입을 시도하는 농민들과 경찰이 대치하면서 마찰도 빚어졌습니다.
이들은 당초 청와대 앞으로 한우 수백 마리를 싣고 와, 정부에 반납하는 투쟁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습니다.
한우협회는 대신 청와대 앞 청운동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우 30만 마리 수매 등을 요구한 뒤, 청와대에 항의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우협회 소속 농민들은 정부에 사육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한우를 싣고 나와 각 지역에서 농성을 벌였습니다.
강원도와 전북에서는 농민들이 도청으로 몰려가 시위를 벌였고, 전남도청에서는 한 농민이 소를 청사에 풀어놓기도 했습니다.
충남 천안과 경남 함안 등에서는 고속도로 진입을 시도하는 농민들과 경찰이 대치하면서 마찰도 빚어졌습니다.
이들은 당초 청와대 앞으로 한우 수백 마리를 싣고 와, 정부에 반납하는 투쟁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습니다.
한우협회는 대신 청와대 앞 청운동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우 30만 마리 수매 등을 요구한 뒤, 청와대에 항의서한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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