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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보낸 설 격려 문자메시지에 경찰 간부가 심판하겠다는 내용의 답 문자를 보냈다가 인사조치됐습니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경찰 내부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한 경찰 간부가 공무원으로서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부적절한 답 문자를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질타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이뤄진 경감·경정급 정기인사에서 해당 간부를 문책성으로 전보 조치했습니다.
이 경찰 간부는 설 연휴 대통령의 격려 문자메시지에, 검찰 공화국을 검찰 제국으로 만들고는 무슨 염치로 문자를 보내냐며 수사권 조정에 항의하고, 반드시 심판하겠다는 답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조현오 경찰청장은 경찰 내부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한 경찰 간부가 공무원으로서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부적절한 답 문자를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질타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이뤄진 경감·경정급 정기인사에서 해당 간부를 문책성으로 전보 조치했습니다.
이 경찰 간부는 설 연휴 대통령의 격려 문자메시지에, 검찰 공화국을 검찰 제국으로 만들고는 무슨 염치로 문자를 보내냐며 수사권 조정에 항의하고, 반드시 심판하겠다는 답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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