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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당협위원장들에게 돈 봉투를 뿌렸다는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손 전 대표 측이 돈 봉투 의혹을 제기한 당협위원장 A 씨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전 대표측의 고소는, 검찰이 서울시선관위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돈 봉투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지 이틀만입니다.
앞서 당협위원장 A 씨는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 당시 손 전 대표가 당협위원장 30여 명을 만나 박 후보의 지지를 부탁하고 100만 원이 담긴 돈 봉투를 건넸다며 선관위에 신고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손 전 대표를 내사 중인 공안 1부에 배당할 예정이며, 당협위원장 A 씨를 불러 조사한 뒤 본격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계훈희 [khh0215@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손 전 대표 측이 돈 봉투 의혹을 제기한 당협위원장 A 씨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전 대표측의 고소는, 검찰이 서울시선관위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돈 봉투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지 이틀만입니다.
앞서 당협위원장 A 씨는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 당시 손 전 대표가 당협위원장 30여 명을 만나 박 후보의 지지를 부탁하고 100만 원이 담긴 돈 봉투를 건넸다며 선관위에 신고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손 전 대표를 내사 중인 공안 1부에 배당할 예정이며, 당협위원장 A 씨를 불러 조사한 뒤 본격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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