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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경찰서는 대낮 길가에서 아이를 납치해 달아난 혐의로 중국인 34살 판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판 씨는 오늘 오후 4시 20분쯤 서울시 역촌동 주택가 골목에서 유모차에 앉아 있던 3살짜리 최 모 양을 안고 20여 미터를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판 씨는 최 양의 어머니가 1살배기 아기를 안고 있어 유모차에 신경을 못 쓰는 사이 범행에 나섰지만 주변에 있던 주민들에 의해 저지당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판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두 달 전 취업비자로 입국한 판 씨의 도주를 우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판 씨는 오늘 오후 4시 20분쯤 서울시 역촌동 주택가 골목에서 유모차에 앉아 있던 3살짜리 최 모 양을 안고 20여 미터를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판 씨는 최 양의 어머니가 1살배기 아기를 안고 있어 유모차에 신경을 못 쓰는 사이 범행에 나섰지만 주변에 있던 주민들에 의해 저지당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판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두 달 전 취업비자로 입국한 판 씨의 도주를 우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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