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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달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1급 장애인만 신청할 수 있는 활동지원서비스 대상을 2급으로 확대하고, 이용 시간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부모 사망 뒤 금전관리나 의료 행위 등 중요한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성년후견인제 시행을 위한 법령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이와 함께 발달 장애 진단비 지원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치과 치료할 때 전신마취를 할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지적 장애나 자폐성 장애를 앓고 있는 발달 장애인의 수는 현재 18만 3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취업을 한 비율은 16%에 불과하고, 절반 이상은 장애인 연금 등으로 생활하는 취약계층입니다.
고한석 [hsgo@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보건복지부는 현재 1급 장애인만 신청할 수 있는 활동지원서비스 대상을 2급으로 확대하고, 이용 시간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부모 사망 뒤 금전관리나 의료 행위 등 중요한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성년후견인제 시행을 위한 법령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이와 함께 발달 장애 진단비 지원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치과 치료할 때 전신마취를 할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지적 장애나 자폐성 장애를 앓고 있는 발달 장애인의 수는 현재 18만 3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취업을 한 비율은 16%에 불과하고, 절반 이상은 장애인 연금 등으로 생활하는 취약계층입니다.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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