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지난해 한복 입은 고객의 식당 출입을 막아 물의를 빚었던 신라호텔이 이번에는 일부 객실에 일본 전통의상을 비치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일본인 지인에게서 신라호텔 귀빈층 전 객실에 기모노의 일종인 유카타가 비치돼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며 지인이 호텔에서 찍어 보내줬다는 유카타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했습니다.
이 게시물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자 신라호텔 측은 일본인 투숙객이 많은 귀빈층 전 객실에 유카타를 비치한 것은 맞다며, 앞으로는 고객이 요청하는 경우에만 따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신라호텔은 지난해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 씨가 한복을 입고 호텔 뷔페 레스토랑에 들어가려하자 출입을 막았다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 누리꾼은 일본인 지인에게서 신라호텔 귀빈층 전 객실에 기모노의 일종인 유카타가 비치돼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며 지인이 호텔에서 찍어 보내줬다는 유카타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했습니다.
이 게시물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자 신라호텔 측은 일본인 투숙객이 많은 귀빈층 전 객실에 유카타를 비치한 것은 맞다며, 앞으로는 고객이 요청하는 경우에만 따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신라호텔은 지난해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 씨가 한복을 입고 호텔 뷔페 레스토랑에 들어가려하자 출입을 막았다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