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피해자 찾아가 협박한 50대 구속

성범죄 피해자 찾아가 협박한 50대 구속

2012.08.10.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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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교도소에 다녀온 뒤 출소하자마자 피해자를 찾아가 협박한 혐의로 55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6시 반쯤 서울 시흥동의 한 음식점에 찾아가 1년 전 자신이 강제 추행한 59살 A 씨에게 왜 신고했냐며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술을 먹고 주민센터 등을 찾아가 업무를 방해하거나, 시민들에게 수 차례 폭력을 휘두른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해 6월 A 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과 전자발찌 부착명령 5년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했습니다.

조임정 [ljch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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