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고소 기획사 대표 '무혐의' 송치

이미숙 고소 기획사 대표 '무혐의' 송치

2012.10.17. 오후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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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 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연예기획사 대표와 언론사 기자 2명을, 경찰이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미숙 씨가 연하의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 소속사 대표 김 모 씨를 조사했지만, 이 주장이 허위란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문제의 연하남이 조사를 거부해 이 씨에 관한 의혹이 사실인지 여부도 결론내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의혹을 보도한 기자 2명도 이 씨의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기사를 썼다고 보기 어려워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전속계약 문제로 전 소속사와 법정공방을 벌이던 이 씨는 지난 6월, 자신이 17살 어린 호스트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소속사 측이 제기하자 김 씨와, 이를 보도한 기자 2명을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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