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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문학산 주변 옥련동 2만 5천㎡ 지역 토양이 기름에 오염돼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인천녹색연합은 문학산 일대 수인선 공사 구간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기름이 유출되면서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2배 가까이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00년 미군 기름 저장 시설 유출 사고로 오염됐던 곳과 100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이에대해 인천시는 일단 진상을 파악한 뒤 연수구와 협의해 토양보전대책지역 지정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토양보전대책지역으로 지정되면 자치구와 지자체에서 토양 보전 계획을 세운 뒤 환경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오염 토양 개선 사업과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 계획을 시행해야 합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천녹색연합은 문학산 일대 수인선 공사 구간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기름이 유출되면서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2배 가까이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00년 미군 기름 저장 시설 유출 사고로 오염됐던 곳과 100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이에대해 인천시는 일단 진상을 파악한 뒤 연수구와 협의해 토양보전대책지역 지정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토양보전대책지역으로 지정되면 자치구와 지자체에서 토양 보전 계획을 세운 뒤 환경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오염 토양 개선 사업과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 계획을 시행해야 합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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