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짝퉁' 군복 판매 일당 입건

중국산 '짝퉁' 군복 판매 일당 입건

2013.05.07.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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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중국산 '짝퉁' 신형전투복을 몰래 들여와 판매한 혐의로 군용품 취급업체 대표 49살 김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1월 중국에서 만든 위조 신형전투복 방상외피 550점과 디지털 무늬 원단을 몰래 들여와 신형 전투복 상·하의 840벌을 생산해 군용장구 업체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이 만든 짝퉁 군복은 신형전투복을 늦게 보급받은 장교와 부사관들이 8∼9만 원을 주고 사갔고, 최근까지 100여 벌이 팔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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