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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타워 건설 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져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세계 최초의 공법을 사용한 구조물이었지만 대형 사고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조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고층인 제2롯데월드 타워 건설 현장!
바닥에 놓인 들것 위에서 근로자들이 고통스러워 합니다.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면서 부상자들을 옮깁니다.
공사 중인 건물 외벽에 있던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일하던 근로자들을 덮친 겁니다.
[인터뷰:목격자]
"뭐가 쏟아지는 것처럼 우르르 쾅쾅 소리가 나더라고...그러더니 보니까 금방 사고가 났다고 하더라고..."
사고가 난 건 오후 3시쯤!
43층 외벽에 있던 구조물은 21층까지 떨어졌고, 바로 옆에서 일하던 47살 김 모 씨가 구조물과 같이 추락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또 21층에서 일하던 근로자 57살 심 모 씨 등 5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터뷰:현장 소장]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구조물이) 떨어지니까 충격으로 함께 떨어질 것 아닙니까? 아래 있는 사람은 놀랜거죠."
지난 2009년 착공한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타워는 123층 높이의 빌딩으로 현재 43층 높이까지 지어진 상태입니다.
그동안 세계 최초로 유압식 발판 구조물을 도입했다고 자랑해 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현장 감식에 착수했지만 초고층 제2롯데월드 타워를 둘러싼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YTN 조임정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타워 건설 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져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세계 최초의 공법을 사용한 구조물이었지만 대형 사고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조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고층인 제2롯데월드 타워 건설 현장!
바닥에 놓인 들것 위에서 근로자들이 고통스러워 합니다.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면서 부상자들을 옮깁니다.
공사 중인 건물 외벽에 있던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일하던 근로자들을 덮친 겁니다.
[인터뷰:목격자]
"뭐가 쏟아지는 것처럼 우르르 쾅쾅 소리가 나더라고...그러더니 보니까 금방 사고가 났다고 하더라고..."
사고가 난 건 오후 3시쯤!
43층 외벽에 있던 구조물은 21층까지 떨어졌고, 바로 옆에서 일하던 47살 김 모 씨가 구조물과 같이 추락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또 21층에서 일하던 근로자 57살 심 모 씨 등 5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터뷰:현장 소장]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구조물이) 떨어지니까 충격으로 함께 떨어질 것 아닙니까? 아래 있는 사람은 놀랜거죠."
지난 2009년 착공한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타워는 123층 높이의 빌딩으로 현재 43층 높이까지 지어진 상태입니다.
그동안 세계 최초로 유압식 발판 구조물을 도입했다고 자랑해 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현장 감식에 착수했지만 초고층 제2롯데월드 타워를 둘러싼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YTN 조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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