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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경전철이 오늘로 개통 100일을 맞은 가운데, 탑승객이 100만 명도 안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용인시는 첫 운행을 시작한 지난 4월 29일부터 어제까지 전체 탑승객은 모두 87만 9,700명으로, 하루 평균 8,800명이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지난 5월 9,900명을 기록한 이후 계속 줄고 있습니다.
운영비와 인건비 등으로 연간 295억 원을 용인경전철 운영사에 지급하는 용인시는 탑승객 감소로 수입도 줄어 실제 부담이 더 늘어나게 됐습니다.
조임정 [ljcho@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용인시는 첫 운행을 시작한 지난 4월 29일부터 어제까지 전체 탑승객은 모두 87만 9,700명으로, 하루 평균 8,800명이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지난 5월 9,900명을 기록한 이후 계속 줄고 있습니다.
운영비와 인건비 등으로 연간 295억 원을 용인경전철 운영사에 지급하는 용인시는 탑승객 감소로 수입도 줄어 실제 부담이 더 늘어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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