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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스마트폰 메신저로 다투다 실제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동급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초등학교 6학년 12살 손 모 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 군은 어제 오후 3시쯤 인천 학익동에 있는 초등학교 앞 놀이터에서 다른 초등학교 학생 12살 신 모 군과 만나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로 신 군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 군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손 군과 신 군은 스마트폰 메신저로 욕설을 주고 받다가 시비가 붙어 만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만 14살 미만인 만큼 검찰을 거치지 않고 법원 소년부로 보낼 방침입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천 남부경찰서는 동급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초등학교 6학년 12살 손 모 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 군은 어제 오후 3시쯤 인천 학익동에 있는 초등학교 앞 놀이터에서 다른 초등학교 학생 12살 신 모 군과 만나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로 신 군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 군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손 군과 신 군은 스마트폰 메신저로 욕설을 주고 받다가 시비가 붙어 만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만 14살 미만인 만큼 검찰을 거치지 않고 법원 소년부로 보낼 방침입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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