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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성남시에서 근무하는 비서관이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해당 비서관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퍼붓는 등 행패를 부렸습니다.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행 사건이 일어난 시각은 새벽 1시쯤!
성남시장의 수행 비서관 백 모 씨는 술에 만취해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 도착했지만, 백씨는 평소 집으로 가는 길과 다르다며 택시 기사와 승강이를 벌였습니다.
백 씨는 말다툼 끝에 택시 기사를 폭행했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연행됐습니다.
하지만 파출소로 연행돼서도 백씨의 행패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고 멱살까지 잡았습니다.
[인터뷰:경기 성남중원경찰서 관계자]
"자기는 아니라고 하는데 맞은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아닌지 (수사해야죠.) 아무튼 모욕은 사실이니까."
백 씨는 처음에는 폭행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다가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말을 바꿨습니다.
경찰은 백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주변 CCTV를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조태현[chot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기도 성남시에서 근무하는 비서관이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해당 비서관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퍼붓는 등 행패를 부렸습니다.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행 사건이 일어난 시각은 새벽 1시쯤!
성남시장의 수행 비서관 백 모 씨는 술에 만취해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 도착했지만, 백씨는 평소 집으로 가는 길과 다르다며 택시 기사와 승강이를 벌였습니다.
백 씨는 말다툼 끝에 택시 기사를 폭행했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연행됐습니다.
하지만 파출소로 연행돼서도 백씨의 행패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고 멱살까지 잡았습니다.
[인터뷰:경기 성남중원경찰서 관계자]
"자기는 아니라고 하는데 맞은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아닌지 (수사해야죠.) 아무튼 모욕은 사실이니까."
백 씨는 처음에는 폭행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다가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말을 바꿨습니다.
경찰은 백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주변 CCTV를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조태현[chot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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