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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 아동 현수가 심한 부상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아동인권단체와 입양인단체 등이 보건복지부에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공개질의서를 보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국제아동인권센터 등 9개 단체는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국제입양에 대한 관리·감독 실태와 재발 방지 대책을 묻는 질의서를 보내고 오는 12일까지 공개적으로 답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정부가 국내 입양 우선 추진 원칙과 아동의 안전과 인권을 책임지는 국외 입양을 공언했지만 이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나 사후 관리 등이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미국인 가정에 입양된 현수 군은 양아버지의 학대로 입양 백여 일 만에 숨졌고, 양아버지는 아동학대에 의한 살인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세이브더칠드런과 국제아동인권센터 등 9개 단체는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국제입양에 대한 관리·감독 실태와 재발 방지 대책을 묻는 질의서를 보내고 오는 12일까지 공개적으로 답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정부가 국내 입양 우선 추진 원칙과 아동의 안전과 인권을 책임지는 국외 입양을 공언했지만 이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나 사후 관리 등이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미국인 가정에 입양된 현수 군은 양아버지의 학대로 입양 백여 일 만에 숨졌고, 양아버지는 아동학대에 의한 살인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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